제자들 위한 따뜻한 마음과 지역 발전을 위한 헌신, 후학들에게 본보기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산림자원학과 박문수 교수가 글로컬대학30 성공과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5일 총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병운 총장,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 산림자원학과 박문수 교수가 참석했다.
박문수 교수는 국립순천대 임학과 86학번으로, 1999년 모교 교수로 임용된 후 국내 산림자원 연구를 선도하며 후진 양성에 전념해 왔다. 특히 박 교수의 연구 활동은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성과 관리 방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학생들에게도 큰 영감을 주었다.
기탁식에서 박 교수는 “학생들을 지도하며 접한 많은 꿈이 있다. 비록 작은 기여지만 그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우리 대학이 글로컬대학30을 통해 지역사회와 세계를 연결하는 혁신적인 성장을 이루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병운 총장은 “박문수 교수님의 제자 사랑이 인재 육성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 귀중한 뜻을 바탕으로, 글로컬대학30 혁신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산림자원학과는 다양한 산림 관련 기관 및 기업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산학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졸업생들은 각종 공공기관 및 연구소,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산림자원 관리 및 개발, 환경 컨설팅 등의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