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4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주관으로 발리에서 열린 ‘한·인니 금융소비자 보호 워크숍’에서 ‘장금(場金)이 결연’이 소비자 보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우리은행은 금융사기 예방과 소상공인 지원에 초점을 둔 ‘장금이 결연’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는 것.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는 뜻을 가진 이 프로젝트는 2023년 4월 1호 결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3개 전통시장과 진행해 ▲시장 상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스마트 금융 결제 인프라 강화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예방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 측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금융당국과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