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가 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9회 임시회를 열고 1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 내년도 시정 업무보고 청취와 각종 조례안 등 심사를 비롯해 조영도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처리하게 된다.
허홍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선 시정 업무보고로 각종 사업추진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따져 우리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과정이므로, 의회와 집행기관이 우리시 발전이라는 수레의 양바퀴가 되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나가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이날 ▲이현우 의원의 '밀양시 청년정책의 진정한 변화를 제안하며' ▲정희정 의원의 '효율적 예산 운용과 재정건정선을 위한 철저한 사업계획 검토를 촉구하며' ▲최남기 의원의 '살기 좋은 밀양을 만들기 위한 도시공원 조성을 제안하며'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또한 박진수 의원이 대표발의 한 '농민 생종권 보장을 위한 쌀값 정상화 대책 마련 촉구 대정부 건의문'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