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수상
하루챙김 팀 ‘유산균 그릭요거트’ 아이템으로 대상 수상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29일 산학협력관 파루홀에서 열린 ‘제25회 전라남도 대학 벤처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창업동아리 ‘하루챙김’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대표 창업 경진대회로, 순천대가 올해로 10년째 주관해 왔다. 전라남도 내 대학 창업동아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올해는 총 3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최종적으로 9개 팀이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국립순천대학교에서는 ‘5가지 테마 그릭요거트’로 대상을 수상한 ‘하루챙김’ 팀(팀장 백인서, 식품공학과)을 비롯해 ▲‘순천을 담은 DIY 비바리움 키트’를 선보인 ‘레몬트리’ 팀(팀장 박채원, 조경학과)이 우수상을, ▲‘강사 매칭·관리 기반 발레 올인원 솔루션’을 제안한 ‘비기너스’ 팀(팀장 김병석, 법학과), ▲‘개인 맞춤형 로컬 식당 추천 서비스’를 소개한 ‘모이나’ 팀(팀장 정우선, 컴퓨터공학과)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입상한 팀에게는 전라남도지사상과 함께 향후 사업화와 창업을 위한 벤처동아리 육성지원사업에 우선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행사를 주관한 국립순천대학교 최정민 단장은 격려사를 통해“창업은 수많은 젊은이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아이템을 가지고 본 경진대회에 참석하신 참가자분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도전정신으로 청년 창업의 시작점에 서 있는 여러분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