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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 순자산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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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4.11.01 09:58:43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H) ETF’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0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H) ETF’ 순자산은 1조 413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ETF 중 순자산 1조원을 넘은 최초의 커버드콜 ETF다.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H) ETF’는 미국 30년 국채에 투자하며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월 1% 이상의 분배금을 추구한다. 2월 27일 상장 이후 10월 말 현재 총 8회, 8.9% 배당을 지급했다. 이는 해당 기간 국내 상장된 채권형 월배당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커버드콜 ETF인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H) ETF’는 콜옵션 매도 비중을 최대 30%로 제한하고, 나머지 70%는 금리 인하 시 채권 자본차익을 따라간다.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한데, 연금저축과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투자 시 매월 지급되는 분배금에 대한 배당소득세(15.4%)가 이연돼 세금을 재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연금으로 인출 시 배당소득세가 아닌 3.3~5.5%의 연금소득세로 과세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김수명 선임매니저는 “국내에서 커버드콜 ETF가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으로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H) ETF’는 국내 대표 커버드콜 ETF로 자리잡았다”며 “커버드콜 ETF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TIGER ETF는 자본차익과 인컴수익의 적절한 균형을 통해 지속가능한 배당을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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