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서 100매와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산은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이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헌혈캠페인에 적극 참여했고, 모두 이번 헌혈증서 기증에 사용됐다는 것.
산은 측은 지난 2005년부터 임직원 헌혈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총 1900매의 헌혈증서와 4억5000만원의 치료비를 기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석훈 산은 회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헌혈증서와 후원금이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사랑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