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경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레전드50+' 참여기업, 프로젝트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지난 25일 창원컨벤션센터 3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회의실에서 지역특화프로젝트 항공, 원전 FGI(Focus Group Interview)를 개최했다.
이번 FGI는 항공, 원전 2개의 '레전드50+' 프로젝트 분야별로 그룹을 나누어 진행됐다. 오전 10시에는 항공우주 FGI, 오후 2시에는 원전부품 FGI로 운영됐다.
원전 FGI는 한국원자력학회 '2024 추계학술발표회'와 연계 산업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해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원자력연구원, 경상국립대 등 원전 관련 지역내 산학연 대표기관과 '레전드50+' 참여기업의 대표자가 참석해 원전부품 산업 고도화를 위해 토론을 이어 나갔다.
항공 FGI는 도내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에 참여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항공,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소속된 전문가 등 '레전드50+' 참여기업이 함께한 자리로 항공우주분야 중소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산업별 FGI는 대한민국 경제에서 중소기업 비중을 50% 이상 달성하기 위해 올 한해 바쁘게 달려온 '레전드50+'를 뒤돌아 보며 남은 2년의 프로젝트 수행 기간 동안 참여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기술적 의제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중소기업 지원 개선 방안의 도출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또한 원전과 항공산업 관련 학술대회와 산업전 행사 개최와 연계해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50+'의 정책 홍보부스를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운영해 행사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50+의 발전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과 참여기업의 현장애로와 정책 제언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상남도, 경남지방중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참여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