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은 자사의 제대혈은행 브랜드인 ‘라이프라인’이 오는 31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80회 코베 베이비 페어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씨셀은 이번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제대혈 보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통해 ‘라이프라인’ 제대혈 서비스의 20년이상 검증된 우수한 기술력과 보관 안전성을 예비 부모들에게 소개하며 신뢰를 강화하고자 한다.
GC녹십자의 세포·유전자치료제 전문 제조 및 개발 관계사인 지씨셀의 ‘라이프라인’은 2003년 제대혈은행 설립 이후, 제대혈과 줄기세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NK세포(Natural Killer Cell) 기반 면역세포치료제와 줄기세포치료제의 대량 생산 및 공급에 필요한 세포동결기술과 보관시스템을 완비하고 있다.
또한 제대혈의 품질을 검사하는 검체 검사시스템과 전국 운송이 가능한 콜드체인 전문 바이오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예비 부모들의 꾸준한 신뢰를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씨셀의 ‘라이프라인’은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조사의 제대혈 부문에서 다년 1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지씨셀 관계자는 “제대혈이 출산 시 신생아의 탯줄에서 채취한 혈액 속 줄기세포를 보관하는 것으로, 백혈병과 같은 혈액질환을 비롯해 다양한 난치성 질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며 “제대혈은 신생아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들에게도 사용 가능하여 ‘생물학적 보험’으로 불리며, 그 의료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