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과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이 지난 24일 태국 카셋삿대학교(Kasetsart University) 수의과대학과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셋삿대학교는 유럽 학술평가기관인 스키마고 리서치그룹이 발표한 ‘2024년 스키마고 기관 평가(SCIMAGO institutions rankings)’에서 아시아권 13위에 오른 대학으로, 카셋삿대학교의 수의과대학은 태국 왕립 수의과대학 중 하나이자 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수의과대학 중 하나로 태국 왕실의 반려견을 치료하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건국대 수의과대학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단(최양규 학장, 김준영 학과장, 김재환 교육위원회 위원장),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 윤헌영 병원장, 한현정 헌혈센터장과 함께 태국 카셋삿 수의과대학의 학장단(Khongsak Thiangtum 교수, Wandee Thiangtum 교수)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각 수의과대학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과 임상 수의사의 교환 프로그램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건국대학교 동물병원 신축 및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