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신재생농업에너지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과 생명산업과학대학 원예학과(학과장 박종인)가 스마트팜 기술개발 기업체 ㈜더블유피(대표 강건민)와 산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 현장실습, 취업 연계, 공동연구 등 상호발전과 협력관계를 증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협약을 통해 국립순천대학교 원예학과, ㈜더블유피는 ▲공동연구·현장실습·취업 연계 및 지역인재 채용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형 스마트 육종기술 개발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기타 인적자원 교류에 대해 협력을 약속하고, 본 협약을 이행·진전시키기 위해 정기 모임을 개최하기로 했다.
(주)더블유피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산업폐열 활용 스마트팜 에너지 공급 기술을 이용하여 태양광발전, 히트펌프, 신재생에너지 관련 설비 개발 제작 등 다방면의 R&D 역량 강화와 지역 출신 연구원 채용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함께 협약을 맺은 국립순천대 신재생농업에너지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단장 선우훈)은 신재생에너지/농업에너지 분야의 인력 양성, 에너지 특화기업 육성, 에너지 효율화 기술개발을 목표로 현재 순천대 농생명과학과, 원예학과, 식품공학과,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전기전자공학부(전기공학전공, 전자공학전공), 인공지능공학부(정보통신공학전공, 멀티미디어공학전공), 경제무역학부(무역학전공) 연구진이 참여하여,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및 산학 공동 R&D 기술개발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순천대학교 원예학과 박종인 학과장은 “재학생의 스마트팜 재배 기술 분야 연구·실습을 활성화하고, 지역인재의 안정적인 공급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스마트팜 미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 관계를 지속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선우훈 사업단장은 “협약을 바탕으로 사업단이 신재생에너지 인재 양성, 농업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