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계약학과)는 2025학년도 전기 석사과정 신입생 원서를 11월 1일까지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는 경상국립대가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사천시와 함께 설치한 계약학과로, 우주항공산업 분야의 융합형 기술경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는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글로벌 우주강국으로 발돋움하는 사천시와 함께 지역 내 우주항공 분야 재직자 역량 강화와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과목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특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이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과 탄소중립 경제 등 기술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 탐색하는 과목도 편성하여 전문성 함양을 도모한다.
사천시에 설립된 최초의 대학원 석사과정인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의 모든 학생은 4학기 동안 시로부터 등록금의 70%를 지원받는다. 또한 재학 기간 경남지역의 산·학·연·관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고, 국내외 학회 참가 경비도 지원받는다. 모든 교과목은 2025년부터 사천시 소재 GNU사이언스파크 전용 강의실과 실습실에서 주중 야간과 주말에 운영한다.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는 사천 소재 기업체·기관에 재직 중인 학사학위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정원은 2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국립대 대학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