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이 미국 콜로라도 하얏트 리젠시 앳 콜로라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0회 미국생식의학회’(ASRM)에서 ‘배아 이식과 자궁 상호작용의 구조와 재생’을 주제로 ‘KYCHA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차병원에 따르면, KYCHA 심포지엄은 지난 2011년 차광렬 줄기세포상이 제정되면서 만들어졌으며, 올해 11번째로 열렸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효과적인 임신을 위한 배아 이식과 자궁 환경’에 관한 최신 견해를 나누는 자리로, 티엔청 아서 장(Tiencheng Arthur Chang) 텍사스 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아이만 알헨디(Ayman Al-Hendy) 시카고 대학교 의학 박사, 수 하무드(Sue Hammoud) 미시간 대학교 박사가 연사로 나섰다.
심포지엄에서 체외를 비롯해 생체 내 연구와 임상 접근법, 동물과 줄기 세포 기반 모델 등 여러 신기술을 발표하며, 배아이식 메커니즘에 대한 개요부터 성공적 배아이식을 시행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