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는 25일 문화테크노학과 안태혁 교수가 일본 시모노세키시립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일본근대학회 제49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논문상은 한국일본근대학회에서 발간하는 ‘일본근대학연구(KCI 등재지)’ 제85집에 ‘CSR概念における営利性と社会性に関する学史的考察(A historical stud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profitability and sociality of the CSR concept)’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안태혁 교수의 논문에 대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해당 논문은 기존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개념과 활동들의 ‘영리성’ 및 ‘사회성’이 이항대립적이며 이분법의 오류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경영학사적 이론을 바탕으로 고찰하고 그 문제의 본질에 대해 논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안태혁 교수는 지난 2017년 해당 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