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KCGS ESG 평가·등급 공표’에서 ESG 통합등급은 물론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경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메리츠금융지주의 ESG 등급은 지난해 대비 환경부문에서 2단계(B→A), 지배구조에서 1단계(B+→A) 상승하며 통합등급이 1단계(B+→A) 올라갔다는 것.
메리츠금융은 2023년 그룹ESG경영협의회를 신설, 전 계열사가 그룹협의회를 중심으로 ESG경영에 대한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협조 체제를 구축했고, 그동안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지난 6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발간했다는 소개다.
메리츠금융 측은 앞으로도 금융업 본연의 활동으로 보다 많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