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가 3분기 ‘열린 기업설명회(IR)’를 위해 오는 11월 4일까지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일반주주들의 질문을 사전 취합한다고 24일 밝혔다.
메리츠금융은 내달 13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오후 4시 컨퍼런스콜을 열 예정이다. 앞서 일반주주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1분기 ‘열린 IR’을 도입,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일반주주들의 질문을 사전에 모은 다음 많은 주주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지주 최고경영자(CEO)인 김용범 부회장과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최희문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직접 컨퍼런스콜에서 답변한다는 것.
기존의 제한적인 주주 관계 활동에서 벗어나 일반주주들도 경영진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난 1, 2분기 실시된 열린 IR은 주주와 기업 간 신뢰를 쌓고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는 장으로써 일반주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소개다.
메리츠금융 측은 열린 IR을 매분기 진행하면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일반주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주들과 연결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