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명예주민자치위원, 도사동 풍경 담아낸 ‘나의 마을, 우리의 마을, 모두의 마을’ 전시회 오는 25일 개최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위험사회 컨소시엄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하 '위험사회 HUSS 사업단')은 오는 10월 25일 순천시 도사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대학생 명예주민자치위원 활동을 담은 '도사동 마을 풍경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나의 마을, 우리의 마을, 모두의 마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도사동 주민자치회 대학생 명예위원 5명이 마을 곳곳을 탐방하며 담아낸 다양한 일상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도사동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직접 그린 마을 풍경과 순천만 습지에 서식하는 흑두루미와 칠게를 주제로 꾸민 다양한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회를 기획한 새순 팀의 대표 손주한 학생은 “대학생 명예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마을 도사동을 알게 되어 기뻤다”라며, “아이들과 주민들을 만나면서 도사동이 어느 누구의 마을이 아닌, 모두의 마을이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가 기록한 도사동의 아름다운 풍경과 따뜻한 일상을 더 많은 주민들과 나누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도사동 마을 풍경 전시회'에서는 새순 팀이 직접 제작한 '새로운 순천' 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전시회는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도사동 주민자치센터 1층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위험사회 HUSS 사업단은 대학생 명예주민자치위원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월 ‘덕연동 미디어 영상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4개 팀의 성과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