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네이버페이, BGF리테일과 함께 네이버페이 간편결제와 CU 편의점 혜택을 결합한 ‘CU Npay 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이사,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 등 3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출시 기념식 및 제휴 조인식을 개최했다.
신한카드, 네이버페이, BGF리테일은 ‘CU Npay 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공동 브랜드를 론칭해 다양한 마케팅과 함께 지역 맞춤형 서비스 발굴, 중소기업 PB 상품 개발, CU 편의점 가맹점주 영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해 상생 경영을 선보일 예정이다.
‘CU Npay 카드’는 CU 편의점에서 네이버페이 앱으로 QR결제를 하면 이용 금액의 최대 20%를 현장에서 바로 할인해준다. ‘CU Npay 카드’로 직접 결제하거나 신한SOL페이, 신한 슈퍼SOL,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CU간편결제(포켓CU),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를 쓰면 이용 금액의 최대 1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CU 편의점이 아닌 일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앱으로 QR결제를 하거나 네이버페이x삼성페이를 통한 간편결제를 했을 때에도, 이용금액의 최대 5%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온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한 경우에는 최대 2%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한카드, 네이버페이, BGF리테일은 신한카드의 ‘신’, CU의 ‘씨’, 네이버페이의 ‘네’를 조합한 공동 브랜드 ‘신씨네’를 론칭했다. 오는 11월 신씨네 첫 PB 상품으로 ‘속초홍게라면’ ‘부리또’ ‘감자엔빵’ ‘고구마엔빵’ 등을 출시하고, 트렌디한 제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