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정당지지도…’국민의힘’ 31.3% vs ‘민주당’ 44.2% vs ‘조국혁신당’ 7.4%

[리얼미터] 국힘, 대구·경북 등에서 우세…민주, 서울-광주·전라-대전·세종·충청에서 강세

  •  

cnbnews 심원섭기자 |  2024.10.22 11:49:12

(자료제공=<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거대 여야 정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한달 째 오차 범위 밖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7~18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0.5p 상승한 31.3%를, 민주당도 0.3p 상승한 44.2%로 양당 지지율 격차는 12.9%p로 4주째 오차 범위 밖으로 나타났다.

이어 조국혁신당 7.4%, 개혁신당 4.6%, 진보당 1.3% 순으로 나타났으며,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9.4%로 집계됐다.

이를 권역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에서 36.7%를 기록해 우위를 보인 반면, 민주당은 광주·전라(56.2%), 서울(43.6%), 대전·세종·충청(44.6%) 등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그리고 연령별로는 국민의힘은 60대(43.1%) 등에서, 민주당은 40대(57.2%), 30대(48.1%) 등에서 우세했고, 이념·성향별로는 국민의힘은 보수층(63.1%)에서, 민주당은 진보층(67.5%)과 민심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중도층(44.6%)의 지지가 우세했다.

또한 무당층의 경우, 권역별로는 비교적 서울(14.9%)에서 높았고 대전·세종·충청(7.0%) 등이 뒤를 이었고,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의 각각 10.1%, 8.1%가 ‘무당층’으로 나타났으며,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의 5.6%가 ‘무당층’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 리얼미터 한 핵심 관계자는 “국민의힘은 명태균 게이트, 인적 쇄신을 놓고 ‘친한-친윤’ 감정 대립이 고조되며 당정 여론 동반 부진을 면치 못했다”며 “민주당은 ‘명태균 의혹’ 속 이재명 사법리스크와 더불어 잇단 의원 자질 문제가 희석되며 지지율 유지에 큰 어려움을 마주하지 않는 모양새”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7~18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해 응답률 2.6%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