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서울시와 함께 오는 11월 23일 세빛섬에서 미혼 남녀를 위한 만남 행사 ‘설렘, 인(in) 한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설렘, 인 한강’은 서울 거주 25~39세 미혼남녀 100명이 아름다운 한강뷰와 야경으로 잘 알려진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한강 요트 투어를 비롯해 레크리에이션 게임, 연애코칭, 1:1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마무리에는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이성을 1~3순위까지 기재하고 용지를 제출하며, 최종 커플 성사 여부는 다음날 당사자들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서울시 거주 25~39세 미혼남녀(1999~1985년생) 누구나 오는 11월 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거주지, 나이 등을 확인하기 위한 서류 심사 이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남녀 각각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 건전한 여가를 즐기며 청춘남녀들이 인연을 찾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후에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결혼과 육아를 망설이는 청년층에게 동기 부여가 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