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 마이크로디그리 과정 소개, 재학생 80명 참여하며 관심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위험사회 컨소시엄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하 위험사회 HUSS 사업단)은 최근 재학생을 대상으로 ‘융합 교육과정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지난 15일 사회과학대학 200호실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재학생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전공 나노 디그리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이 안내되었으며, 2학기와 동계 계절학기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이 소개되었다.
위험사회 HUSS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전공 융합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이수 학점에 따라 ▲나노 디그리 ▲마이크로 디그리 ▲부전공(소셜 비즈니스 기획, 문화콘텐츠 기획) ▲복수전공을 이수할 수 있다.
2학기 운영 비교과 프로그램으로는 ▲HUSS-HUB 동아리 활동 ▲취·창업 해외 탐방 ▲컴퓨터 자격증 과정 무료 수강 ▲포스터·영상 경진대회 등을 비롯하여 각종 전문가 초청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융합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학생에게는 참여 횟수만큼 마일리지가 적립되어 매 학기 말에 특별 장학금이 지원된다.
국립순천대학교 김선명 사업단장은 “5개 대학이 함께 운영하는 HUSS 융합 교육과정은 유연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라며, “학생들이 융합 교육과정 참여를 통해 초연결사회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위험사회 HUSS 사업단은 국립순천대학교를 비롯하여 선문대학교, 세종대학교, 순천향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가 컨소시엄을 이루어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3년부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