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교육과 모바일 앱 개발 프로젝트로 창의적 사고 역량과 프로그래밍 능력 강화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도서관 컴퓨터실습실에서 '제1회 SCNU 코딩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 간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프로그래밍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대회 첫날에는 5시간의 코딩 교육이, 둘째 날에는 5시간 동안 모바일 앱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31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5개의 팀을 구성,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기회를 가졌다. 모든 팀이 대회 기준 이상의 성과물을 제출하여 완주 인증을 받았으며, 특히 "Flutter를 이용한 공유 일정 캘린더" 앱을 개발한 '솜’S 캘린더' 팀(팀장: 이솜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팀 대표인 이솜귤(컴퓨터공학과) 학생은 “짧은 시간 내에 성과물을 내야 해 기대만큼 완성도를 높이진 못했지만,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팀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고, 앞으로 각종 경진대회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게 된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세훈 순천대 SW중심대학사업부단장은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든 팀이 완주하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코딩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내년에는 더욱 높은 수준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