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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강기정 광주시장 무안군수 막힌 행정’ 발언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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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24.10.17 17:03:20

무안군이 최근 강기정 광주시장의 무책임한 발언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무안군청 전경.(사진=무안군)


무안군은 지난 15일 강기정 광주시장의 ‘광주시의회 시정질문’ 에서 “불법행정을 제가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무안군수가 막힌 행정을 하고 있는 것”이며, “경제논리로 봤다면 2단계 KTX노선은 반듯해야 하고 무안공항을 경유해서는 안 된다”고 한 발언에 대해 자기반성이 없는 이기주의적 발상이라며 반감을 드러냈다.


무안군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군 공항 이전을 찬성한 적도 없으며, 원하지도 않았다”면서 “광주시는 무안군의 의사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무안군을 이전대상지인 것처럼 홍보하면서 협상에 나오라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비난했다.


무안군은 “광주시가 무안군이 군 공항 이전을 원하지 않는데도 지속적으로 무안군과 무안군민을 괴롭히는 것은 스토킹범죄이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무안군은 “군민이 지금처럼 소음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과 공항주변과 해안지역을 개발할 충분한 여력이 있다”며 “군 공항 이전시 지역발전에 저해된다고 판단된다”며 군 공항 이전 반대의 이유를 명확히 밝혔다.


무안군은 “반대 이유가 명확함에도 이유 없이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막힌 행정’이며, 원하지도 않는데 일방적 밀어붙이기 하는 것이 ‘막힌 행정’ 이다”고 강 시장을 직격했다.


이어 무안군은 “경제논리로 봤다면 2단계 KTX노선은 반듯해야 하고 무안공항을 경유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데, “진정 강기정시장이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는지 의심이 드는 발언이다”면서 “국가교통인프라 시설인 공항과 KTX의 무안공항 경유는 광주와 전남, 전북 등의 주민들이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수많은 정치인과 지역사회 대표, 주민들이 건의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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