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쏘카와 손잡고 인천국제공항을 찾는 MZ세대 해외여행객 공략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쏘카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쏘카의 편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2030세대가 80% 이상 차지한다는 점에서 MZ세대에게 인천국제공항에서의 면세 쇼핑의 재미를 선사하고, 이동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인천공항점에서 5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쏘카 대여료 등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인천국제공항을 찾는 고객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쏘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와 함께 신라면세점을 이용하는 쏘카 회원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인천공항점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총 15만원 상당의 할인 사은권을 제공하며, 30달러 이상 구매 시에는 다음 구매에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S리워즈 8천 포인트를 증정한다. 서울점과 제주점에서는 오프라인점에서 최대 15% 할인받을 수 있는 골드 플러스 멤버십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금액별로 최대 4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불카드도 증정한다.
한편,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는 출국 전 고객들에게 면세 쇼핑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영수증 할인 쿠폰’ 및 ‘현장 QR코드 회원 가입을 통한 리워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