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서울시 교육감 ‘양자 대결’…진보 ‘정근식’ 36.3% vs 보수 ‘조전혁’ 30.9%

[조원C&I] ‘4자 대결’…‘정’ 30.6% vs ‘조’ 24.8% vs ‘최보선’ 13.4% vs ‘윤호상’ 5.6%

  •  

cnbnews 심원섭기자 |  2024.10.10 13:27:10

10‧16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나온 정근식 후보(왼쪽)가 보수 진영 단일후보인 조전혁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오는 16일 치러질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진보 진영의 단일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와 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 간의 양자 대결에서 정 후보가 조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5일과 6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상 양자 대결에서 정 후보가 36.3%, 반면 조 후보는 30.9%로 집계돼 두 후보 간 격차는 5.4%p로 오차범위 내지만 한 주 만에 지난주에 실시한 조사의 0.8%p 격차보다 4.6%p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정 후보가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우세한 가운데 특히, 30대(‘정근식’ 36.6% vs ‘조전혁’ 27.6%), 40대(43.7% vs 23.5%), 50대(40.6% vs 30.7%)에서는 확실하게 우세한 반면, 70대 이상(25.1% vs 43.9%)에서는 조 후보가 우세했다.

진영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정근식’ 48.9% vs ‘조전혁’ 16.2%로 정 후보가 우세했던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15.3% vs 48.4%로 조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후보 등록을 마친 윤호상 후보와 최보선 후보를 포함한 4자 대결 조사에서는 ‘정’ 30.6% vs ‘조’ 24.8% vs ‘최’ 13.4% vs ‘윤’ 5.6%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5일과 6일 이틀 동안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자동응답 조사(무선 100%·무선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활용)로 실시해 응답률은 5.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조원씨앤아이>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