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제32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젊은 인재들이 글로벌 환경에서 지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현재까지 17년간 총 7208명의 대학생이 세계 50개국에 파견됐다.
이번 제32기 장학생 모집기간은 오는 10월 14일 오후 3시까지다. 국내 4년제 대학생 중 모교로부터 해외교환 학생 자격을 획득하고, 재단에서 규정한 경제적 여건과 성적 요건을 충족한 학부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거쳐 총 25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오는 2025년 봄학기 파견을 위한 학업 및 생활 지원 명목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