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오기자 | 2024.10.07 10:23:51
홈플러스가 오는 9일, 강정 브랜드 ‘솥솥’을 새롭게 선보이고, 1000만 팩 이상 판매된 메가 히트 델리 상품 당당치킨의 성공 계보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델리 주력 육성 상품으로 닭강정 등 ‘강정’을 낙점하고, 신규 강정 브랜드 ‘솥솥’ 론칭을 준비했다. 집에 가져가서 취식하더라도 맛이 보장되는 최적의 마트 델리 메뉴가 ‘강정’이라는 판단에서다. 또한, 1인 가구 증가로 간편한 음식 선호 현상이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강정은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최근 3개월 강정류 매출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기준 최대 128% 성장했다.
‘솥솥’은 “가마‘솥’ 비법 한‘솥’ 강정”의 약자로, 가마솥에서 조리한 것 같은 강정의 맛과 식감을 마트 델리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강정 브랜드다. 패키지도 가마솥을 형상화 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적용했다.
솥솥은 ▲한판닭강정 ▲허니닭강성 ▲매콤깐풍닭강정 ▲버라이어티닭강정 4종과 ▲한판새우강정 ▲마라새우강정 2종 등 총 6종으로 전문점 이상의 다양한 메뉴 구성을 자랑한다.
홈플러스는 솥솥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한판닭강정’을 1000원 할인하고 ‘마라새우강정’을 2000원 할인 판매한다. 또한 솥솥 강정을 오프라인으로 구매한 고객에게 치킨 무를 증정하며, 마이홈플러스 앱 델리클럽에서는 ‘델리클럽 룰렛이벤트’를 통해 당첨 고객에게 솥솥 강정 무료 교환권을 제공한다.
홈플러스 한아름 델리사업팀장은 “마트 델리 상품은 집에 가져가서 먹더라도 맛이 유지되어야 하는 것이 핵심이다. 추가 조리가 필요하거나, 이동 과정에서 맛에 변질이 생기는 메뉴라면 마트 델리로서 자격 미달이다”라며 “마트 델리로서의 본질에 충실함은 물론 맛과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솥솥’ 강정을 통해 당당치킨의 성공 계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