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해외교환 장학생들과 함께 ‘제3회 미래에셋 밋업 프로젝트(MEET-UP Project)’를 진행했다.
지난 28일 서울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열린 ‘MEET-UP Project’는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네트워킹 행사다. 주제는 혁신으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총 70여명의 해외교환 장학생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균관대학교 부총장 최재붕 교수의 ‘AI사피엔스 시대에서의 생존전략’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최재붕 교수는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 개인과 기업이 AI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장학생들은 AI가 주도하는 사회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었으며, 각자의 전공과 직업에서 AI가 미칠 영향을 함께 논의하며 미래 준비를 위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스페인 말라가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다녀온 구은선 장학생은 “인공지능을 전공하는 학부생으로서 혁신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이번 특강과 토의를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받아 진로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이번 MEET-UP Project를 통해 장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맞는 지식과 통찰을 얻고 더 넓은 시야로 한 단계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생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