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두피 케어 브랜드 라보에이치가 비듬, 각질, 가려움 등 문제성 두피 고민 해결을 위한 ‘댄드러프클리닉 라인’을 개발해 출시했다.
30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라보에이치가 개발한 ‘댄드러프클리닉 라인’은 화장품 성분 전문가이자 구독자 수 103만의 뷰티 유튜버 ‘디렉터파이’가 공동 개발에 참여했다.
아모레퍼시픽 연구·혁신(R&I) 센터와 디렉터파이는 초기 단계부터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까다롭게 성분을 선택했다. 수년간 다양한 제품 리뷰 및 고객 소통을 통해 수집한 두피 고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여러 테스트를 거쳐 문제성 두피 고민을 위한 제품을 기획했다.
이번 라인은 샴푸, 워터 스케일러 2종으로 구성된 비듬 케어 루틴을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샴푸를 사용하다 중단해도 2주간 비듬 케어 효과가 유지되며, 인체적용시험 결과 비듬양 80.9% 감소, 두피 각질량 37% 감소, 두피 가려움 74%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댄드러프클리닉 워터 스케일러는 잔여물 걱정이 없는 수분 제형으로 개발했다. AHA, BHA, PHA 성분을 함유해 주 1~2회 사용 시 두피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물리적 자극 없이 두피를 상쾌하게 세정해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댄드러프클리닉 라인 2종 제품은 모두 피부 자극 1차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안자극 대체 테스트도 완료한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한편, 라보에이치 댄드러프클리닉 라인은 10월 1일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경로에서 선보이며,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라보에이치 관계자는 “고객분들이 댄드러프클리닉 라인을 통해 저자극 데일리 비듬 케어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