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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동복지재단, 울산 지역 소외아동 초청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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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4.09.30 11:17:25

사진=롯데삼동복지재단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지난 2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있는 상전 신격호 기념관에서 ‘2024 롯데삼동복지재단 신격호 롯데 고향사랑 문화체험’ 초청식을 진행했다.

롯데그룹 창업자인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 지역 소외아동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했다. 초청식과 함께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롯데그룹 계열 문화시설들로 구성됐다. 신격호 기념관 도슨트 투어를 비롯해 롯데타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람 등 고향 후배들이 신격호 명예회장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롯데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이날 초청식에는 롯데삼동복지재단 장혜선 이사장과 울산광역시 중구 김미정 복지교육국장, 울산광역시 울주군 김효준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해 관계자 및 아동 총 51명이 참석했다.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 지역 소외아동들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수도권과 지방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함으로써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울산에 대한 할아버지의 사랑을 제가 이어받아 직접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1박 2일간 서울에서 보고 듣고 느끼게 될 다양한 문화체험들이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아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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