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권영준 기자) 경산시 환경관리원 노동조합은 지난 25일 영남대를 비롯한 5개소에서 노조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교 인근 지역에서 분리배출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문제를 개선하고,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환경오염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남상복 노조위원장은 “정기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 홍보해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방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순환 자원순환과장은 “새벽부터 가로 청소와 클린하우스 정리 등 바쁜 일정에도 노조 창립일 휴일을 반납하고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환경관리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드는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