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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 캐나다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공유회 개최

학과장 박미경 교수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이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해외 선진 유아교육기관 경험 기회 및 해외 취업 활로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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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4.09.27 13:38:28

(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난 25일, 남양주캠퍼스 그랜드홀에서 재학생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유아교육 트랙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정부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핵심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 중 한국-캐나다 취업연계 유아교육 트랙 과정은 올해 신설되어 국내 전문대 유아교육전공 3학년 14명이 파견되었다. 경복대 유아교육과 학생 김정윤, 도은효, 안수지, 유서연, 유지우 5명은 해당 과정에 파견되어 전문성을 더욱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본 과정에 선정된 학생들을 위해 대학에서는 성공적인 글로벌 현장학습 수행을 위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어학교육, 직무교육(영어 동화, 동요 등), 인성교육, 문화교육, 안전교육 등 50시간 이상의 ‘파견 전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파견된 학생들은 6월 8일부터 지난 달 30일까지 6주간 캐나다 북대서양 대학(College of the North Atlantic)에서 현지 적응 및 어학·직무 교육을 이수하고, 또, 6주간 캐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에 위치한 유아교육 기관(CNA대학 부설 어린이집과 YMCA Child Care Center)에서 유아교육 직무실습을 수행하였다.

 

성과공유회에서 참여한 김정윤 학생은 “이번 한국-캐나다 취업연계 유아교육 트랙은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졸업 후 해외 취업까지 연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학과장 박미경 교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이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해외 선진 유아교육기관 경험 기회 및 해외 취업 활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신입생때부터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을 발굴하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해외 취업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5년 후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는 학생 진로로드맵에 해외 취업 분야도 포함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기반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는 현재 의정부시, 하남시, 남양주시, 구리시 등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유아교육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 중이며, 대학원 연계 교육(광운대, 명지대, 숭실대 등) 협약으로 관련 전공 석사학위 진출 길이 열려있어 전문성을 함양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3월 개관한 최첨단 '아동발달창의놀이센터' 현장맞춤형 실습을 통해 100% 취업을 목표로 하는 영유아교육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실용학문 학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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