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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오페라페스티벌, 10월 3일~5일 강동아트센터서 열려

5일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의 '그랜드 오페라 갈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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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4.09.27 10:27:51

2024서울오페라페스티벌 포스터 (사진= 노블아트오페라단)

노블아트오페라단과 서울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강동문화재단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회가 후원하는 ‘2024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이 오는 10월 3일(목)부터 10월 5일(토)까지 3일간 강동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오페라 페스티벌 관계자는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본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이자 종합예술의 대표 장르인 오페라를 일반대중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고 언급했다.

‘2024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은 종합예술의 정점인 오페라와 뮤지컬의 매력을 한데 느낄 수 있는 <오페라&뮤지컬 BIG CONCERT>, 오페라 초심자를 비롯하여 남녀노소 모두를 저격한 가족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와 더불어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의 <그랜드 오페라 갈라쇼>까지 오페라 초심자부터 애호가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10월 3일(목) 19:30

갈라콘서트 <오페라&뮤지컬 BIG CONCERT>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오페라와 뮤지컬의 만남


매년 수준 높고 품격 있는 페스티벌로 인정받고 있는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은 올해 대중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로 ‘오페라&뮤지컬 BIC CONCERT’를 선보인다.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투란도트>, <돈 조반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유명 오페라와 더불어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웨스트사이드스토리>, <노트르담 드 파리> 속의 주옥같은 곡들로 대중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한다.

세계적 문화유산이자 종합예술의 절정인 오페라와 오페라만큼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세계적인 뮤지컬을 한데 모아 서로 비슷하면서 다른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감동을 관객들이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오페라에서부터 뮤지컬, 팝, 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남성 성악 그룹 ‘라 클라쎄’의 에너지 넘치는 소리와 국내·외 할 것 없이 오페라 가수로서의 최정상을 달리고 있는 소프라노 김순영이 서로 감미로운 하모니를 이루어 오페라와 뮤지컬을 넘나드는 환상의 ‘BIC CONCERT’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지휘자 김봉미가 이끄는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이루어질 ‘오페라&뮤지컬 BIG CONCERT’는 10월 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막이 오른다.

10월 4일(금) 19:30

가족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그들만의 좌충우동 웃음가득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가족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입문용 오페라의 최고 작품이라 평가된다.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노래와 대사를 한글화하여 처음 오페라를 접하는 관객들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고, 당당한 여성 주인공 캐릭터로 행복한 결말을 이끌어내는 모든 연령대에서 관람할 수 있는 유쾌한 음악극이다.

예술감독 박경태가 이끄는 <마님이 된 하녀>는 10월 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막이 오른다.

10월 5일(토) 17:00

그랜드오페라갈라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은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오페라 갈라콘서트 를 선보인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로 현재까지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는 <라 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투란도트>는 물론 <마농 레스코>, <잔니 스키키>까지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켰다. 대표적인 아리아와 중창으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탁월한 작곡가 푸치니의 업적을 기리고 이탈리아 오페라의 아름다움과 역사적인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양진모 지휘자와 뉴서울필하모닉의 선율 아래 대한민국 최정상 성악가 7인이 선보이는 그랜드오페라갈라쇼 는 10월 5일 토요일 오후 5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막이 오른다.

"오페라 접근성 높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의’ 신선섭 예술총감독은 오페라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 이상의 의미와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2024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오페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나아가 문화예술계에 상생과 활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페스티벌을 통해 오페라가 관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의 순간을 제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은 오페라의 대중화를 넘어 많은 젊은 음악인들의 활로를 열고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축제로 함께할 것입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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