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이마트, 외식물가 잡는다… ‘완벽 치킨’ 잇는 ‘어메이징 델리’ 2탄 출시

기획기간만 장장 6개월… 판매수량 예측, 대량발주 및 자체 마진 할인 통해 초저가 구현

  •  

cnbnews 황수오기자 |  2024.09.25 09:51:33

스타필드마켓 죽전점 이마트 델리매장. (사진=이마트)

외식물가를 잡을 초저가 델리 상품이 나왔다.

이마트는 맛과 가격을 모두 잡은 ‘어메이징 델리’ 2탄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외식물가 상승 속에서 실질적으로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중적인 먹거리인 ‘버거’, ‘윙봉’을 준비했다.

먼저, 이마트는 오는 26일부터 시중에서 판매되는 더블 버거 가격 대비 반값 수준의 ‘어메이징 더블더블 버거’를 선보인다.

이마트에서는 오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판매하며,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운영한다.

‘어메이징 블랙통치킨 버거’와 ‘어메이징 허니윙봉’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어메이징 델리 신상품 3종 이미지컷. (사진=이마트)

‘어메이징 델리’ 시리즈는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겠다는 이마트의 ‘스타상품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마트는 맛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장바구니 물가 안정은 물론 오프라인 마트의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본업 경쟁력 강화의 선봉을 맡은 만큼, 담당 바이어는 어메이징 델리 개발을 위해 신상품 연구에 몰두했다. 보통 버거는 다양한 레시피가 이미 공개돼, 신제품을 출시할 때 개발기간이 1달이 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마트 측은 “어메이징 버거 2종은 맛과 가격 모두를 잡아야 했기에 6개월이 넘는 개발 기간이 걸렸다”라며 “3달간 40만개라는 판매수량을 예측하고, 부자재 대량 발주 등 규모의 경제를 통한 생산비용 절감 효과에, 가장 적정한 수준의 자체 마진 할인을 계산해 초저가를 구현해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가 어메이징 델리에 공을 들이는 까닭은 ‘맛’과 ‘가격’이 대형마트 델리의 본질임을 인지했기 때문이다. 실제, 어메이징 델리 1탄인 ‘어메이징 완벽치킨’, ‘어메이징 회국수’는 품질과 가성비로 호평을 받으며 고객 발길을 붙잡았다.

출시 50일도 되지 않아 어메이징 ‘완벽 치킨’은 40만팩, ‘회국수’는 5만팩이 넘게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얻으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마트 황운기 상품본부장은 “단순 가성비로만 주목 받았던 대형마트 델리가 가격은 물론, 맛까지 겸비하는 등 그 한계를 넘으며 오프라인 유통의 차별점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마트가 지금껏 쌓아온 노하우를 총 동원해 압도적인 본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티즌 의견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 300자 이내 / 현재: 0 자 ] ※ 사이트 관리 규정에 어긋나는 의견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현재 총 ( 0 ) 건의 독자의견이 있습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