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경주시 계림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12일 1~3학년 중 54명을 대상으로 경주 클라이밍센터에서 실내 클라이밍 체험을 실시하였다.
클라이밍이란 인공으로 만들어진 암벽 구조물에 설치된 홀드를 따 라 손과 발을 이용해 목표 지점을 향해 올라가는 레저 스포츠이다.
체험에 앞서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클라이밍에 대한 설명 및 주의사항을 듣고 스트레칭 후 안전하게 진행했다.
학생들은 집중하며 천천히 기본동작을 익히며 홀드를 따라 목표 지점까지 이동했다. 낮은 단계부터 높은 단계로 구성된 다양한 코스를 오르다 중간에 떨어지면‘할 수 있다’며 서로를 응원하고 용기를 복돋우어 주었다.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을 주었다.
클라이밍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 체험하기 힘든 활동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힘들었지만 클라이밍에 관심을 가져볼 수 있었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혀 다음 체험 활동에 대한 기대를 가졌다.
이승태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클라이밍 활동을 통해 근력 발달, 판단력, 지구력을 키우고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