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북미 라이트 맥주 ‘미켈롭 울트라’를 국내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골프장에서만 즐길 수 있어 ‘골프장 맥주’로도 불리는 희소성 높은 맥주를 이달부터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는 ‘헬시 플레저’ 열풍이 주류 업계까지 확산될 것을 예상한 바이어가 제조사에 해당 상품 운영을 지속 요청한 결과다.
이마트는 이를 기념해 내달 17일까지 약 한달간 ‘미켈롭 울트라(330ml)’를 5캔 구매 시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트레이더스에서는 대용량으로 판매해 1박스(24캔, 330ml)를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마트는 접근성이 높은 이마트 에브리데이 내 판매도 검토하고 있으며, 오는 20일부터는 이마트 50여개점, 트레이더스 전점에서 시음과 증정 행사를 병행해 고객 경험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