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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거창 버스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카드 환승 900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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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4.09.12 18:00:01

합천·거창 간 농어촌버스 '광역환승할인제' 시행 개통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과 거창군이 도내 군 지역 처음으로 '광역환승할인제'를 시행한다.

경남도와 합천군, 거창군은 12일 오후 거창 만남의광장에서 박석조 도 교통정책과장을 비롯해 이재철 합천부군수, 이병철 거창부군수, 도의원, 군의원, 운수업체 및 교통카드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승할인제 시행을 알리는 기념식을 가졌다.

합천·거창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는 교통카드를 이용해 두 지역을 오가는 농어촌버스를 3시간 이내에 상호 환승할 경우, 두 번째 이용하는 버스에서 900원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22년부터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도, 합천군, 거창군이 작년부터 올해까지 광역환승할인제 도입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수차례 거쳐 6월에 환승시스템 개발을 마쳤으며,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시험 운영을 거친 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이재철 부군수는 “합천과 거창은 일부 생활권을 함께 사용하는 연접 군으로, 광역환승 할인이 두 군을 이동하는 주민들에게 교통비 절감은 물론, 인적 교류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 군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버스 요금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며 “광역환승 할인뿐 아니라 카드를 이용하면 요금 10% 할인이 가능하다”고 교통카드 발급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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