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24.09.11 18:00:33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11일 창원 대원초등학교와 월포초등학교를 방문해 배구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해 'ex-두드림(Do-Dream)' 사회공헌활동을 가졌다.
공사는 1970년부터 현재 여자프로배구단을 운영 중이며, `22-`23년 챔피언 결정전 우승팀이다.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동기부여와 배움의 장을 마련하고, 더불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은 배구 국가대표 및 공사 프로배구단 선수로 활약하며 은퇴 후 현재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에서 근무 중인 임정은 직원이 재능기부로 기본기 원포인트 레슨과 미니게임을 같이하며 어린이 30여명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경본부는 배구물품 지원을 위해 각 학교당 200만원씩 기부하고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공사 배구단 싸인볼 및 휴게소 간식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당부사항도 전달했다.
본부 관계자는 “오늘 경험이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꿈 실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