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신한 SOL트래블 신용카드’에 고객이 필요에 따라 결제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SWITCH) 기능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스위치 서비스는 고객이 한 장의 신용카드로 결제 방식을 신용 또는 체크 결제가 이뤄지도록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한 SOL트래블 신용카드’ 고객은 본인의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제 방식을 미리 설정해 계획적인 소비를 이어나갈 수 있다.
또한 스위치 서비스는 고객의 필요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횟수 제한 없이 편리하게 변경해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여행지에서 미리 환전한 외화를 모두 사용한 경우 신용카드 결제 방식으로 변경해서 이용할 수도 있다.
스위치 서비스는 신한 SOL페이와 신한 SOL뱅크를 통해 신청 및 결제 방식 변경이 가능하다. SOL트래블 신용카드는 신한 SOL뱅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신한 SOL트래블 카드(신용·체크)가 출시 이후 국내외 모두에서 이용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누적 120만매에 달하는 발급량을 기록한 신한 SOL트래블 카드는 지난달 휴가 시즌을 맞아 월간 이용액 2341억원을 기록했다. 처음으로 월간 이용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