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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 '제1회 순천농협 미농포럼'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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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문석기자 |  2024.09.10 19:09:11

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파루홀에서 최남휴 조합장 포럼 진행(사진 = 순천농협)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6일 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파루홀에서 『제1회 순천농협 미농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농협에 따르면 이번포럼은 “농협,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의 길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와 농촌인구감소 등 우리 농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허상만 (전)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문수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 주철호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농민 단체장, 농업 관련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본 포럼의 취지에 공감하며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농업정책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첫 번째 강연은 (전)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이 맡았다. 김 장관은 “AI, 글로벌 시대의 순천농업의 과제”라는 주제로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진단하고 순천 지역 농업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김 장관은 “순천지역은 치유산업이 유망할 것으로 진단되며, 시대와 패러다임 변화에 알맞은 인식과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은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농어촌분과위원장인 김창길 박사가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한 농촌 뉴빌딩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특히 순천지역은 경제, 지역 활력 분야, 환경과 안전 분야에서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전)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이 “리더의 희생은 둠벙이다.”에 대해 강연했다. 김 회장은 “농협의 존재 이유는 죽어도 농민이다.”라고 역설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농민과 농촌에 대한 농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매일경제 농업전문기자인 정혁훈 국장은 “농업의 새로운 트렌드 변화와 대응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국장은 기술기반 농업 혁신사례를 소개하며 “농업은 보호와 지원의 대상에서 이제는 농산업과 미래농업의 주인공 육성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토론, 순천 농업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다.

종합토론은 좌장인 이상욱 (전)농협대학교 총장이 “순천농업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이기웅 순천농협 사외이사(순천대학교 명예교수), 오성재 순천농협 청년이사, 윤일권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의장, 최신철 순천시 농업정책과장, 현영수 조합원 등 순천지역 농업전문가 5명이 패널로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포럼을 주관한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포럼을 개최하여 우리 농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논의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면서 “우리 모두의 노력과 지혜를 모아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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