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장기요양지원센터는 장기요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존중받는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돌봄 손길, 빛나는 순간' 주제의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에는 수원특례시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43개 기관·1만 2000여 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르신 돌봄 현장의 감동과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사진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된 사진은 내·외부 심사를 거친 뒤 다음 달 2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열리는 노인의날 기념행사에서 시민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작은 수원특례시 시장상(2명), 수원도시공사 사장상(5명) 등 모두 7개 작품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고령화에 따라, 장기요양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사진 공모전을 통해 사회적 인식개선과 장기요양 서비스 가치 확산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