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롯데뮤지엄이 지난 5일 프리즈 잠실 나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5일 저녁 롯데뮤지엄은 미술관 공식 운영 시간이 끝난 후 ‘프라이빗 뷰잉&파티’ 행사를 열었다. 도슨트 전시 해설 투어를 제공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로 전시 감상의 폭을 넓혔다. 프리즈·키아프 VIP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아 관람객들이 작품에 집중할 수 있게 배려했다.
현재 롯데뮤지엄에서 개최 중인 ‘다니엘 아샴: 서울 3024 ― 발굴된 미래’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진행된다. 1000년 후의 미래인 3024년의 서울을 소환해 현대 문명과 유적 발굴을 재해석한 상상의 고고학(Fictional Archaeology)이라는 작가만의 독창적인 개념에 기반한 작품 250여점이 출품됐다.
롯데문화재단 김형태 대표는 “대한민국이 미술 축제로 들썩이는 가운데 롯데뮤지엄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술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