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평군)

양평군은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난 3일, 동자개 종묘 9만1,533마리를 남한강에 방류하였다.

양평군은 올해는 참게 20만여 마리와 뱀장어 1만1000여마리, 쏘가리 3만1000여마리 방류를 완료하였으며, 향후, 다슬기 250만여 마리, 대농갱이 17만여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관내 남한강에 인공산란장을 설치함으로써 수산생물의 서식환경을 개선하고 원활한 번식을 유도하는 등 관내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종묘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의 증대와 어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수산자원 방류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