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치매 환자 가족 교실 프로그램인 ‘헤아림 2기’에 참여할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족 교실 ‘헤아림’은 치매 관련 전문가로부터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을 통해, 가족 및 보호자들의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운영 일정은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4회기로 오후 2시부터 평택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운영하며,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환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기술, 치매 환자의 다양한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 기술, 가족의 자기돌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치매 환자 가족 간의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시간이 되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가족 및 보호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가을향기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도 오는 10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프로그램 신청은 평택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