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워크플레이스WM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용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워크플레이스WM서비스’는 기업 고객들이 임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재무 복지 니즈를 충족시키는 서비스로, 법인의 임직원 주식 보상 제도와 관련한 설계를 비롯해 세부 프로세스 지원, 임직원 대상 재무 상담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증권은 2011년 외국계 법인의 주식 보상 관리를 시작으로 14년간 임직원 3만명의 2조원 이상 국내외 주식 보상을 관리하고 있다. 초대형 IT 기업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제도 설계부터 실제 주식 매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워크플레이스WM서비스’를 위한 전용 시스템을 론칭했다. 이번 전용 시스템은 법인 고객들의 임직원 주식 보상 서비스 지원 기능을 중심으로 상장회사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관련 모니터링 기능과 해외주식 직접입고 기능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원금이 손실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정연규 상무는 “글로벌 기업들이 시행하고 있는 주식보상제도가 우리나라에도 점차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며 “10년 넘게 쌓아온 임직원 주식 보상 서비스 노하우와 축적된 세무·자산관리 서비스 역량을 갖추고 있어 본사 주도 컨설팅을 통해 법인과 임직원에게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