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캐피탈이 임대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미래에셋캐피탈 대출안심플랜’을 제공하기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미래에셋캐피탈 대출안심플랜’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무)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IV(갱신형)’을 통해 제공된다. 임대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하는 업계 첫 단체 신용보험으로, 서비스 제공 기간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80% 이상의 장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금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남은 대출금을 상환해주는 단체 보험 서비스다. 미래에셋캐피탈에서 공공 및 민영 임대주택 계약자(입주 예정 포함) 및 입주자들에게 제공 중인 임대차보증금 담보대출을 실행한 고객들이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전액 미래에셋캐피탈에서 부담하므로 고객은 간단한 가입 동의만으로 단체 보험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사고로 임대차보증금 대출이자 체납이 발생하더라도 채무 미상환 위험에 대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는 “임대차보증금 담보대출에 신용생명보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대출 실행부터 상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고 혁신금융 선도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개척한다는 ESG 경영 미션 하에 양사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