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 4선)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로부터 충주시 봉방동 도시재생 사업비 121억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비는 충주시 봉방동 저층 주거밀집지역의 기반시설 정비,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공동체 공간 조성에 사용된다.
2일 이종배 의원실에 따르면, ‘충주시 봉방동 도시재생(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노후 집수리 주택 101호 ▲봉계 빌리지 커뮤니티센터 조성 ▲생활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인구 감소, 건물 노후화 등으로 생기를 잃은 봉방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 의원은 “봉방동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선 직후 박상우 국토부 장관 면담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사업 선정을 강력히 촉구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충주, 오고 싶은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관련 사업선정 및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라며 “봉계마을은 지리적으로 충주역과 공영버스터미널이 인접하여 지리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어,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을 통하여 주거환경 개선으로 살기 좋은 마을로 재탄생해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