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신경과민과 사려과다에 효능·효과가 있는 ‘광동 마음정액’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광동 마음정액은 ‘동의보감’에 수재된 ‘청심보혈탕(淸心補血湯)’ 처방으로 허가받은 일반의약품이다. 현대인이 자주 겪는 신경과민과 사려(思慮)과다에 의해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어두우며, 놀라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 가슴에 열이 차 있는 것을 느끼는 증상에 효능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총 12종 약재(인삼·당귀·작약초·생지황·천궁·감초초·오미자·맥문동)를 포함해 제조했으며, 성인 기준 하루 3회 1회당 1병을 식전 또는 식간에 약사의 지도에 따라 복용하면 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오랜 한방의약품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심보혈탕 의약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마음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사려과다 등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소비자들께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