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하반기 미취업 졸업생 특화 시범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건국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4500만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미취업 졸업생 특화 시범사업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졸업생을 위주로 선제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국 59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운영대학 중 8곳이 시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서울권에서는 건국대를 포함해 2개 대학만 선정됐다.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졸업생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졸업생의 구직현황 파악을 통한 밀착 관리 및 채용연계 강화를 위해 ▲1대1 수준별 맞춤형 취업 컨설팅 ▲서류 및 면접 탈락자를 위한 취업 시즌 맞춤형 심화 프로그램 ▲실시간 정보제공을 통한 잡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봉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운영센터장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을 통해 졸업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 및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