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원주시는 26일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2024 원주만두축제 산업경제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학배 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현식 만두축제 총감독이 직접 축제 기본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만두축제의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고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공유하는 등 의원들의 자문을 통해 세부 추진계획을 촘촘히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2024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작년 축제는 방문객 20만 명, 경제적 파급효과 100억 원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올해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축제 기간과 장소를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에 대하여 적극 검토해 축제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원주만두축제 개최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시의회와 소통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