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관내 대안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화예술 활동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안학교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사고와 예술적 감각을 함양하기 위해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5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향제(왁스 타블렛)와 무드등(하바리움)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꾸미기 재료와 개성 있는 캐릭터를 활용해 자신만의 예술 작품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다양한 업무를 홍보하고 안내하는 시간도 병행되어, 참여 학생들과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대안학교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창의적 경험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자아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습멘토, 활동지원, 자립기술 훈련, 심리 상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